[비만 치료 신약 DA-1726] 단 4주 만에 평균 4kg 감량…동아에스티ㆍ메타비아의 신약, 글로벌 주목

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ObesityWeek 2025(미국비만학회 연례 학술대회)에서 동아에스티와 메타비아가 공동 개발 중인 비만 치료 후보물질 DA-1726이 주목받았다. 해당 약물은 임상 1상에서 단 4주간 투여만으로 평균 4.3%의 체중 감량을 유도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. DA-1726: GLP-1과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겨냥한 이중작용제 DA-1726은 옥신토모듈린(oxyntomodulin) 유사체 기반으로 개발된 이중작용제로, GLP-1(Glucagon-Like Peptide-1)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한다. 이 … 더 읽기

비만치료제 위고비(GLP-1), 술 욕구도 낮출까? — 알코올 중독 치료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

요약: 최근 비만치료제 위고비(세마글루타이드) 등 GLP-1 계열 약물이 알코올 사용장애(Alcohol Use Disorder) 환자의 음주 욕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. 하지만 아직은 임상 초기 단계이며,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  1. 비만치료제가 술 생각도 줄여준다고? 최근 JAMA Psychiatry에 발표된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서 세마글루타이드(위고비)를 복용한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군은 위약군보다 음주 욕구(craving)가 줄어드는 경향을 … 더 읽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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