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만치료제 위고비(GLP-1), 술 욕구도 낮출까? — 알코올 중독 치료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
요약: 최근 비만치료제 위고비(세마글루타이드) 등 GLP-1 계열 약물이 알코올 사용장애(Alcohol Use Disorder) 환자의 음주 욕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. 하지만 아직은 임상 초기 단계이며,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1. 비만치료제가 술 생각도 줄여준다고? 최근 JAMA Psychiatry에 발표된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서 세마글루타이드(위고비)를 복용한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군은 위약군보다 음주 욕구(craving)가 줄어드는 경향을 … 더 읽기